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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버스 타보기, 강아지와 베트남 버스 같이 타보기, 베트남 버스요금과 구글맵 버스노선까지 직접 해본 후기

by 폴&니나 2026.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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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베트남 버스 같이 타보기, 생각보다 훨씬 쉬웠다

베트남에서 강아지와 이동한다고 하면 제일 먼저 그랩부터 떠올리게 된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막상 몇 번 다녀보니까 강아지랑 그랩 타는 비용이 은근히 부담스럽더라. 한두 번은 괜찮아도 자주 움직이면 생각보다 금방 쌓인다. 그래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강아지와 함께 베트남 버스를 타봤다.

처음에는 조금 망설였다. 혹시 복잡하지 않을까, 덥고 불편하지 않을까, 강아지랑 같이 타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전체적인 경험은 꽤 좋았다. 무엇보다 버스 안이 예상보다 훨씬 시원하고 쾌적했다.

괜히 오래된 이미지로만 생각했던 내가 좀 머쓱할 정도였다. 직접 타보고 나니, 경로만 잘 맞으면 이건 정말 자주 이용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트남에서 강아지와 이동할 때 무조건 그랩만 답은 아니라는 걸 이번에 확실히 느꼈다.

 

베트남 버스요금 6000동, 현금만 가능하지만 잔돈 걱정은 없었다

베트남 버스를 처음 탈 때 제일 궁금했던 건 역시 요금이었다. 내가 이용한 버스 기준으로 버스요금은 6000동(한화 약 300원)이었다. 금액만 보면 정말 부담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현금만 받는다고 해서 잔돈을 미리 딱 맞춰 준비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다. 버스 안에 안내양이 있어서 요금을 받는 방식이라 생각보다 훨씬 편했다. 잔돈도 거슬러 주시고, 휴대용 신용카드단말기도 있어서 카드로 찍어도 된다. 그냥 타서 안내에 맞춰 내면 되니까 한국에서 오래전에 보던 방식 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오히려 직관적이라 편했다.

외국에서 대중교통 탈 때 제일 피곤한 게 카드 되나, 앱 깔아야 하나, 충전 어디서 하나 같은 부분인데 그런 복잡함이 없으니 오히려 간단했다. 작은 현금만 챙기면 되고, 잔돈 때문에 긴장할 일도 없었다. 이런 부분은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는데, 막상 해보면 베트남 버스가 생각보다 훨씬 부담 없는 이동수단이라는 걸 바로 알게 된다.

 

베트남 버스는 에어컨도 시원하고 구글맵으로 버스노선 찾기도 쉬웠다

사실 내가 제일 놀랐던 건 버스 안 환경이었다. 솔직히 덥고 복잡할 줄 알았는데,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와서 꽤 쾌적했다. 바깥은 뜨겁고 습한데 버스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잠깐 다른 공간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강아지랑 같이 이동할 때는 이런 부분이 더 중요하게 느껴진다. 너무 덥거나 답답하면 나도 힘들고 강아지도 힘들어지니까. 그런 면에서 이번 버스 이동은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버스노선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았다. 베트남 버스노선은 구글맵에서 검색하면 아주 쉽게 나온다. 출발지와 목적지만 넣으면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 어디서 타고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생각보다 잘 안내해준다.

예전처럼 현지 사람에게 일일이 물어보거나 감으로 찾을 필요가 없어서 훨씬 편했다. 경로만 잘 맞추면 버스가 오히려 가장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선택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아지와 베트남 버스 같이 타보기, 경로만 맞으면 정말 추천하고 싶다

직접 이용해보니 베트남 버스는 생각보다 생활형 이동수단에 가까웠다. 구간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본 기준으로는 보통 15분 내외로 버스가 다니는 편이라 기다림도 아주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노선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한참 기다려야 한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이 정도 간격이면 경로만 잘 맞는 날에는 충분히 선택할 만하다. 특히 강아지랑 가까운 거리나 애매한 동선을 움직일 때, 무조건 그랩을 부르기 전에 한 번쯤 버스를 먼저 검색해보게 될 것 같다.

비용은 훨씬 가볍고, 의외로 내부는 시원하고, 구글맵으로 노선도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 나도 처음에는 조금 조심스러웠지만, 한 번 타보고 나니 베트남에서 강아지와 이동하는 방식이 조금 넓어진 기분이었다. 모든 상황에 버스가 정답은 아니겠지만, 경로만 잘 맞는다면 강아지와 베트남 버스 같이 타보기, 한 번쯤은 충분히 추천하고 싶은 경험이다.

 

강아지는 케이지에 꼭 넣어서 탑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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